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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문가 초청강연회 

부산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녹지 및 생물서식공간의 감소, 생태계의 단편화, 수질 오염, 대기오염 등 각종 환경 문제가 발생하였고, 시민의 생활환경 역시 열악해졌습니다.

부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생태 도시 부산”을 표방하고 자연환경을 지키고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비오톱 지도 작성을 통해 생태계 보전과 자연환경을 고려한 계획적 도시관리를 모색하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최근 서울시, 성남시 등 여러 국내 도시들도 비오톱 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부산시도 서부산권에 대한 비오톱 지도를 이미 작성하였으며 이를 부산시 전체로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나라에 앞서 비오톱 지도를 작성하였으며 현재 도시계획에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독일의 전문가를 모시고 독일의 비오톱 지도 제작과 환경계획, 도시계획에서의 활용 사례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부산시의 비오톱 지도 작성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초청강연회를 개최합니다.

평소 도시의 환경관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제목: 독일의 비오톱 지도 작성과 활용

2. 발표자: Prof. Hartmut Kenneweg (전 베를린 공대 교수)

3. 일시: 2007년 10월 30일 오후 4시 - 6시

4. 장소: 부경대학교 환경연구동 1층 대회의실 (17호관)

5. 주최: 부산발전연구원, 부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부산대 지역개발연구소, 부경대 생태공학과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