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ean_bodo_betec_20080115.hwp [size : 2.5 MB] [다운로드 : 238]
태안 해양오염 실태 분석 및 향후 대책 마련
◇ 지난 12월 20일, 21일 태안 기름유출관련 현장지원 실시 ◇ 1월 1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로 인한 해양오염 실태를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 개최 |
부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환경기술개발센타연합회와 전국 17개 센터에서는 12월 20일, 21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 인근에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약 50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파견하여 바위에 낀 기름을 씻어내는 등 유류오염 방제작업을 벌였고 현장실태를 파악하였다.
부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지역환경기술개발센타연합회는 유류오염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해양 및 연안지역의 오염실태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하고자 관계자 및 전문가를 모시고 향후 대응방안 및 연구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1월 1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수산부 및 환경부 등 관계공무원, 태안 유류오염 사고관련 이해당사자는 물론 환경단체 및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유류오염 실태, 예방, 방제, 복원 관련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산지역환경개발센터에서는 주민참여형 복원사업(이석모 센터장/부경대학교 교수)과 생태복원기술(성기준 교육홍보부장/부경대학교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할 것이며, 정책적․기술적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센터에서는 연안 해양과 접근성이 큰 부산광역시에서 이와 같은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필요한 연구거점을 형성하여 지역환경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